클라우드 충격(Cloud Impact) - 시로타 마코토 책 이야기



 클라우드 컴퓨팅이라는 말은 가상화와 함께 현대 IT를 이끌어가는 가장 중요한 키워드 중 하나이다. 클라우드 컴퓨팅의 등장 배경은 고속 인터넷의 확산과 고속화 구글, 아마존, 세일즈포스닷컴 등의 인터넷 기업들의 발달로 기존 클라이언트에서 수행되던 작업들을 인터넷을 통해 가능하게 됨으로써 발생하게 되었다.

 이것으로 얻을 수 있는 이점은 규모의 경제에서 오는 압도적인 저비용과 스케일-아웃(Scale-Out)을 통한 유연한 확장성이다. 때문에 앞으로 어떤 확장이 있을지 모르는 인터넷 기업이나 접속률의 편차가 시간이나 기간마다 커서 피크 접속률이 한가할 때보다 현저하게 높은 싸이트의 경우 이용하는만큼만 지불하면 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피크를 대비해 자체 서버를 구축하는 것보다 많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반면 아직 SLA(Service Level Agreement) 빈약하다는 점은 아직 미션-크리티컬(Mission Critical) 업무에 대해서는 적용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그리고 넘어야할 부분은 데이터가 어디에 저장될지 모르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미국이나 영국에 위치한 하드디스크에 저장될 경우 해당 국가의 수사기관에서 기업의 기밀정보를 수사할 수도 있다는 단점이 있다.

 아쉬운 점은 아직 구글, 아마존, MS 등 많은 경험이 있는 비교적 신뢰성 높은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이 한국에 진출하지 않았다는 것은 아직 한국의 벤처기업이나 인터넷 기업등 클라우드 컴퓨팅을 활용하면서 얻을 수 있는 이익을 얻는데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서버가 외국에 위치하게되는만큼 속도에 있어서 손해를 볼 수밖에 없다.

 구글이 데이터센터를 짓건 MS가 Window Azure를 통해 클라우드를 구축하건 한국 기업이 클라우드를 시도하건 어쨋든 한국에서도 결국 클라우드컴퓨팅을 할 것이다. 그럼 지금의 SI를 중심으로 한 IT산업의 구조는 반드시 재편될 것이다. SI들이 클라우드 시대에 어떻게 적응할 것인지, 또 새로운 주자들은 어떤 모습으로 기회를 잡을 것인지, 한국에서도 클라우드를 통해 화려하게 인터넷 스타로 등장하는 기업이 나올 것인지가 궁금하다. 포탈이 토탈을 제공하며 큰나무로 성장하며 그늘이 가득한 이 어두운 인터넷 토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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