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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갑술의 귀재

 정치에 큰 관심을 가지지 않으려 노력해왔던 것은 거기에 관심과 시간을 쏟는 일이 무의미하게 느껴졌기 때문에 세상 어떻게 돌아가는지만 알 정도의 최소한의 관심만 가져왔었습니다. 그리고 왠만해서는 정치에 대한 글도 쓰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오랜만에 이렇게 끄적대기라도 하는 이유는 이렇게라도 생각을 쏟아놔야겠다는 생각에서입니다.책임자이면서 피해자...

재신임을 물을 수 없었던 이유

 종교계와 시민사회에 이어 야당의 일부 국회의원들까지도 박근혜 댓통령의 퇴진을 언급했습니다. 국회의원이 공식적으로 대선의 정당성을 부정한 첫 발언이라 파장이 상당히 컸었고, 정부와 여당이 현재의 태도를 고집하는 한 이런 목소리를 내는 야당 의원들은 늘어날 것입니다. 정부나 여당에서는 대선 결과를 아직도 인정하지 못하는 야당이 대선불복을...

호랑이 등에서 내릴 날만 남은 박근혜

 호랑이 위에 있는 사람... 기호지세[騎虎之勢]라는 말이 있습니다. 호랑이 등에 탄 형세로 내릴 수 없는 상황이라는 뜻으로 사용됩니다. 내리면 바로 호랑이에게 물려서 죽기 때문에 손아귀와 팔다리의 힘이 허락하는 한계까지 꽉 붙들고 있을 수밖에 없지요. 흔히 권력을 쥐고 휘두르는 사람들에게 많이 쓰이는 표현입니다. 중간에 내리...

욕망과 비리와 공포와 생존

 방송 언론에서는 별다른 화제가 아닌 것처럼 보도하고 있지만, 가장 주의깊게 보고 있는 기사들은 촛불집회나 18대 대선의 부정선거 사건에 대한 것들입니다. 집회에서 시위자들이나 기사의 댓글을 보면 '박근혜 대통령 사과하라', '새누리당은 국정조사에 협조하라' 같은 구호를 자주 볼 수 있는데, 그 답답한 마음에는 심히 공감하지만 현실성이 없는 이...

만기친람의 리더십 뒤에는 국정원?

 박근혜의 리더십을 만기친람의 리더십이라고 합니다. 국무회의의 모습을 보면 박근혜 대통령은 어떤 내용을 열심히 읽고 있고, 국무위원들은 그것을 받아적고 있습니다. 국무회의는 토론하고 생각을 교환/조율하는 회의가 아니라 박근혜 대통령의 발언을 일방적으로 받아적는 형식으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모든 국무위원들의 전문성을 모두...

안철수 의원님 지금 그렇게 하시면 대통령 못되십니다.

안철수 의원님의 중앙일보 인터뷰를 봤습니다. 기사 자체가 아주 짧은 것으로 봐서 전체 인터뷰 내용 중 일부만 기사화된 것 같은데, 매우 우려스러운 부분이 있더군요. "한국 정치의 제일 큰 문제는 정치를 선과 악의 대결로 생각하고, 상대방은 처단해야 할 악으로 규정하는 것""정치를 선악 대결로 몰아" 안철수, 친노·친박 비판 - 중앙일보 원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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